캐나다 워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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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이후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

walkersup 2020. 8. 5. 23:26

입국 후 코로나 검사과 자가격리 관련해서 짧게 알려 드릴게요

세시 반에 입국을 했는데 바로 그날 오후에 다행히 검사를 받았어요. 정말 빠르게 받았습니다. 제가 있는 구역은 저렇게 공용주차장 쪽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더우실 텐데 참 감사합니다.

검사장소에 도착하면 이제 신상과 이유를 물어봐요. 저는 입국했기 때문에 검사하는 경유였죠.

검사는 음.. 아프진 않아요. 다만 뭔가 계속 코로 들어가네.. 아직도 들어가네..라는 느낌? 약간 불편한 정도? 코와 입 두가지 검사를 하는데 입은 그냥 뭐 별거 없었습니다. 이비인후과 가면 하는 거 있잖아요 코에 넣어가지고 저는 그게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거 하면 눈물이 그냥 주룩 나오거든요.

오후 5시에 검사를 받았었는데 다음날 7시에 바로 연락왔습니다. 다행히 음성이라고..

검사 이후 집에 오면 이제 격리 담당자 분과 통화후에 이제 전달사항을 받습니다. 매일 세 번 검사 보고와 격리 해지 날짜와 시간 절차 등등.

다음날에 바로 오전에 저런 물건들이 왔는데 와 진짜.. 감동 이었어요 진짜.. 계속 나와 물건이 박스에서. 진짜 엄청 감동.

또한 직원분이 오셔서 제가 격리하는지 확인 하고 가셨어요. 

 

2일 차.

중간에 낮잠을 자다가 저녁에 보내는 시간대를 놓쳤었는데 바로 전화가 왔어요. 뭔가 식겁했습니다. 이제부터 그래서 알람을 꼭 맞춰 놓으려 합니다. 그 격리 봐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끔.

~14일 차 까지

일단 다른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매일 3회의 온도체크와 1통의 전화. 격리 해제가 오후 한시 기준이었는데 딱 그 때 마지막으로 전화가 왔어요. 특이했던 점은 처음 검사 이후 두번 째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증상이 없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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