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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타벅스 (9)
캐나다 워커섭
뉴펀들랜드 주가 아마 처음으로 섬이란 거를 다행이라고 사람들이 말한다. 장례식장 사건 이후 새로운 집담 감염 없이 최근 일주일 이상 새로운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코로나가 심해질 때도 일을 관두지 않았으며, 계속하고 있는 나로서는 그동안에 스벅이 했던 방침과 혜택(?) 같은 것을 나누고자 한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처음에는 카페 손님을 없앴다. 테이크 아웃이나 드라이브 쓰루만으로 바뀌었다. 그러던 와중 장례식장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선포된 비상상태. 그로 인해서 이곳에서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단 학교가 학기도중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모든 레스토랑이 강제적으로 문을 닫았으며 식료품점 혹은 약국 등 필수 물품을 담당하는 곳만 문을 열 수 있도록 허가되었다. 스벅은 희한하게 음식을 제..
새로운 직책 중의 마지막! 바리스타 트레이너. 말 그대로 새로운 직원이 있으면 그들을 트레이닝 시키는 것이다. 스타벅스에 일하게 되면서 놀랍던게 동네 카페와는 달리 약간 체계가 잡혀 있는 느낌(?)이다. 트레이닝을 하는데 있어서도 파트별 아웃라인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동영상 강의와 실전 연습이 병행된다. 심지어 트레이너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트레이닝이 있다!!다만 한가지 걱정은 영어....영어...! 일하는 것과는 다르게 내가, 나 위주로, 모든 걸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시프트가 되는 것보다도 걱정이 되었다. 사실 어제, 나의 첫 트레이닝을 마쳤는데, 일 자체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괜찮으나, 문제는 특정 동작이나 물건 이름을 영어로 설명을 못한다는 것이다 (단어를 모르니...) 그렇다 보니 물건 이..
이게 뭐하는 직책이냐 하면, 그냥 그 시간대에 일하는 애들 관리하는 거다. 보통 나는 클로징을 주로 하기 때문에 크게 하는 일은 재고 정리, 돈 관리, 휴식시간, 그리고 애들 역할 관리 정도 된다. 생각보다 너무 짧게 요약이 되서 뭐라 더 쓸 말이 없는데, 일단 좋은 점은 돈을 조금 더 받는 것 ㅎㅎ (정말 조금이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설거지 덜해도 되는 점, 가장 큰 것은 새로운 것을 한다는 점이다. 아 그리고 이제 꿀 찾아 다니는 애들에게 일을 할당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는 것이다. 바리스타 하면서 제일 짜증 났던 것이 열심히 하는 애들만 일을 한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조금이나마 그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단점을 일단 그 시간대 책임자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아무래도 더 받을 것이라는 것과 ..
사실 팁핑은 직책이라고 부르기에는 별게 없다. 앞서 말한 세가지 새로운 직책중에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것인데, 일주일에 한 번 한시간 정도 필요한 일이다. 하는 일은 그냥 일주일 동안의 팁을 모아서 파트너별로 일한 시간에 따라서 분배하면 된다. 동전 세는게 뭐 그리 걸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도 있는데 세는 것도 그렇고 동전 모은 것을 롤러에 정리하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처음에 완전 빡세게 했을 때도 한시간이 넘게 걸렸으니. 손에서 나는 동전 냄새를 나를 포함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ㅋㅋ 그래서 예상보다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바리스타 직책이 너무 지겨워져서 솔직히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정말 다른 일을 하고 싶었기에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다. 소소한 재미라면, 원래는 안되..
오랜만에 스타벅스 글1년 정도 되었을 때 슬슬 모든게 지겨워 졌다. 새로운 음료가 조금씩 있었지만 그래도 매번 반복되는 음료 만들기 drive through 등등 바리스타 포지션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새로운 파트너들의 미숙함에 대한 짜증도 쉽게 생기고...뭐랄까 학교에서 시간이 바꼈는데 학년이 올라가지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이런 와중에 정말 반갑게도 새로운 직책을 받게 됐다 그건 바로 tipping, 시프트 슈퍼바이저(shift supervisor), 그리고 바리스타 트레이너(barista trainer)까지..ㅎㅎ각각 직책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고. 일단 끝
사진은 업로드가 안되서 글로만 쓴다. 걱정도 많았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어쨌든 살아남았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처음에는 말도 어렵고 메뉴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뭐 웬만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다 알아듣고 만들고 주문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에서도 새로운 일을 하게 될 때 적응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 속에 실수도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단지 영어로 일을 한다는 이유로 모든 실수를 내 영어실력 부족에서 온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난 지금은, 원어민들도 실수를 하고 서로 말을 못 알아 듣는 장면을 보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냥 실수하면 하는 거지 뭐" 라는 생각으로. 아직도 일을 제외한 장난이나 농담같은 것들에 대한 영어 부담은 여전히 있지만 최소한 일에 대한, 영어 ..
첫째날에도 배운게 많다고 느낀 나에게 그 이후 있었던 트레이닝은 첫째날에 한 것이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여담이지만 운이 없게도 내가 고용된 스타벅스 지점은 세인트존스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스타벅스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그런지 같은 내용을 들어도 손님도 많고 속도도 빨라 더욱 힘들게 느껴졌다. 일단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2주에 걸쳐서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도 있던데 나는 고작 4일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25시간 정도. 많은 것 같지만 사실 컴퓨터 앞에서 보낸 시간이 대부분이고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틸(캐셔) 실습이나, 바(음료 제조) 실습을 해볼 수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음료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주문, 수많은 커피 종류와, 티, 특히 음식 종류가 나를 미치..
드디어 첫번째 트레이닝 날이다. 보통을 8시간을 세번 받아야 하나 트레이너가 병원을 가야해서 5시간을 받았다. 오늘한 트레이닝의 스케줄은 대략 이러했다. 1. 역사 및 복지 2. 커피 시음 3. 스타벅스에서 행하는 customer service에 대한 설명 4. 커피종류 5. brewed coffee 실습 처음에 왔을 땐 줄이 딱히 길지 않은데 왜 다섯명 정도나 필요한가 의아해 했는데, 여기는 커스터마이징 주문이 흔해서, 한국에서 만들 때 보다 손님 한명당 필요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 것 같다. 예로 에스프레소를 위한 커피빈도 세종류, brewed coffee도 4종류, 우유도 4종류 정도 된다. 1.을 할 당시에 영어로 뭐라 하긴 하는데 못알아 듣겠고, 리액션은 해야해서 좀 어려웠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