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커섭

뉴펀들랜드에 빙산이 떠 있다는 뉴스를 보고 흥분한 친구와 함께 갑작스러운 패리랜드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차로 세인트존스로부터 두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패리랜드는 완전 시골이다. 뭐하고 사나 싶을 정도의 작은 숫자의 집들. 차가 없으면 생활할 수 조차 없는 곳이었다. 패리랜드에 도착했을 때 본 것은 떠 다니는 유빙이었다. 색깔이 아이스크림 뽕따 색깔과 비슷해서 그런지 뭔가 맛있어 보이기도 했다. 위 사진 속 보이는 하얀색과 빨간 두 집은 기사 속 집과 일치 했다.... 허나 우리가 발견한 것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빙산이었다. 기사가 나온지 삼일 후에 갔는데 이미 녹고 더 많이 흘러 가버렸다. 위 사진은 확대한 것이고 육안으로 봤을 때는 아래 사진에 좀 더 가까웠다. 이게 빙산에 가까운 위치에 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