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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로 산 노트북,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hp 스펙터 13

walkersup 2016. 7. 28. 18:11

대학생활 하면서 성능부분에는 맘에 들었지만 들고다니기에는 어깨가 빠질 뻔한 기존 노트북(약 2.5kg). 그래서 이번에 새로 한번 가볍고 얇은 걸로 바꿔 보았다. 바로 hp 스펙터 13 (13 v009tu)



원래 사기로 했던 hp 노트북이 있었는데 사기 직전 이 노트북을 보는 바람에 예상보다 두 배 이상의 지출이 생겼다..;;

아무튼 이왕 샀으니..


<기본적인 사진>


<뚜껑 닫고 찍은. 솔직히 고급지다.>


<사진에 보이는 지는 모르겠지만 힌지 부분에 지문 자국이 쉽게 생긴다>

<사은품으로 온 파우치 안에 넣었을 때, 역시나 고급지다>

<이어폰 usb 전원 부분 모두 뒷편에 있다>


간략하게 기존 노트북이 LG R590 이었는데 그것과 비교해 봤을 때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디자인: 최고다 이쁘다, 고급지다, 디자인을 칭찬할 수 있는 모든 단어를 갖다 붙여도 될 것 같다.

-속도: hdd를 썼던 기존 노트북에 비해 ssd를 장착해서 그런지 부팅 속도면에서 엄청 빠르다

-키보드 라이트: 덕분에 어두운 상태에서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휴대성: 무릎에 올리고 사용하던 사람들을 봤을 때 얼마나 부러웠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드디어 나도 할 수 있다 ㅋㅋ

- usb type c: 대중성에 있어서 단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속도면에서 봤을 때는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운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게 소리크기도 크고 기존 것보다 더 나은 것 같다.


<단점>

-모니터 반사: 거의 거울이다 밝은 곳에서 하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지문이 너무 쉽게 묻어 나온다.

-이어폰이나 usb 전원 등모든 연결하는 부분이 뒤에 있어서 이용하는데 조금 불편하다 

-마우스 패드: 기존에 갖고 있던 LG노트북에 비해서 작동을 잘 못한다고 해야 하나? 아직까지 기존 노트북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분명 눌렀는데 안 먹을 때가 종종 있다.

-가격: 비싸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는 칭호가 붙어서인지 성능에 비해서 비싸다.

-발열: 심하다 원래 있던 것에 비해서 너무 심하다. 물론 얇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온도 측정 프로그램을 써보면 비슷하긴함) 느껴지는 체감은 뜨겁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다행히(?)도 키보드 부분까지는 열이 덜 와서 사용하는데는 크게 불편함이 없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몰라도 겨울에는 좀 덜 할 듯 싶다.


이상 새로 산 노트북 리뷰를 마친다. 이쁘다.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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